러시아는 오래전부터 유럽에 싼값의 천연가스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었음.
이런 상황에서 유럽에 제대로 빨대를 꽂기 위해 유럽으로 통하는 천연가스 관을 여러 개 건설함.
천연가스는 유럽의 추운 겨울을 버티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원자재였음
러시아도 이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서서히 천연가스 가격이나 공급량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자원을 무기화함.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1/10/28/V4ZPSDQXT5CHRK66VUTYPBPEM4/
푸틴, ‘에너지 무기화’ 비난에 “對유럽 천연가스 공급 확대” 지시
푸틴, 에너지 무기화 비난에 對유럽 천연가스 공급 확대 지시
biz.chosun.com
유럽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전부터 러시아의 가스 공급, 가스 가격과 관련해서 자주 마찰을 빚어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되면서 러시아가 역시 천연가스를 활용해서 압박하는 모습을 보임.
러우 전쟁 기점으로 유럽의 천연가스는 탈 러시아가 시작됨.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88493.html
유럽, 가스 비축량 크게 늘며 ‘탈 러시아’ 청신호
유럽연합(EU)의 4월 가스 비축량이 2011년 이후 최고치에 달하면서 일부 회원국은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단계적으로 완전 중단할 수 있을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18일(현
www.hani.co.kr
2024년 하반기는 엘니뇨가 끝나고, 라니냐가 시작되고 있음.
유럽은 이미 9월부터 북극 한파의 영향으로 폭설이 내리거나 한파가 시작됨.
https://snowbrains.com/photos-day-3-of-the-summer-snow-storm-in-the-european-alpsi/#google_vignette
[PHOTOS] Day 3 of the Summer Snowstorm in the European Alps - SnowBrains
Saturday has brought more snow to the northeastern Alps. As a cold front from the north brings Arctic cold to the Alps, a storm front from Italy is bringing record precipitation to the Alps. Some regions are counting in excess of 1 meter (3 feet) at this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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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천연가스 재고량을 매주 확인하는 것이 관건일 듯함.
유럽의 천연가스 재고량이 적으면 적을수록 천연가스의 가격 상승 확률은 높음.
유럽의 천연가스 비축 현황은 아래 표의 출처를 클릭해서 확인 가능함
덴마크의 비축분이 조금 모자란 상태고, 영국은 많이 부족한 상태임.
영국은 현재 정유사 관련 횡재세 이슈 때문에 정유사들이 신규 유전 시추를 줄줄이 중단하고 있음.
https://www.mk.co.kr/news/world/11039292
“석유 발견했지만 정치가 발목”…유전시추 중단 선언한 ‘이 나라’ - 매일경제
영국 에너지업체, 시추 포기 속출 집권 유력한 노동당 공약 여파 횡재세 35%서 78%까지 확대 예고
www.mk.co.kr
영국은 EU 가입국도 아닌데 슈퍼 한파가 왔을 때 어떻게 될지 기대됨.
아마도 미국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거라고 추측함.
미국도 기후와 관련된 이슈가 있음.
바로 허리케인임.
미국의 천연가스 주요 생산지 중에서 생산량 순으로 나열하면 애팔래치아, 퍼미안, 하이네스빌 순으로 1, 2, 3등임.
허리케인에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은 미국 남부 걸프 연안 지역임.
미국 걸프 연안의 텍사스주와 루이지애나주에는 하이네스빌, 이글 포드, 펄미안이 있고, 오클라호마주에는 애너다코가 옹기종기 모여 있음.
미국의 허리케인은 주로 카리브해 근처에서 발생해서 멕시코 만을 거쳐 미국 대륙까지 올라오는 경우가 많음.
따뜻해진 바닷물 때문에 허리케인은 자주 발생하고, 더욱더 강력해짐.
2024년에도 강력한 허리케인이 있었음.
2024년 7월 초에 미국을 관통했던 베릴임.
허리케인은 원래 열대성 저기압이 강해지면 허리케인으로 분류함.
베릴은 5등급까지 강해졌다가 걸프 연안에 도달했을 때에는 1등급으로 약해짐.
1등급이라고 해도 허리케인은 허리케인임.
베릴의 이동 경로를 보면 텍사스주부터 오클라호마주, 루이지애나주를 관통함.
베릴이 지나가면서 모든 걸 부서 버림...
https://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027
허리케인 베릴, 텍사스 강타…피해 규모↑ [당신이 잠든 사이] - 포춘코리아 디지털 뉴스
1등급 허리케인 베릴(Beryl)이 카리브해와 멕시코를 강타한 데 이어 미국 텍사스주를 덮쳤다. 베릴은 지난 1주일 넘게 대서양을 횡단하며 이례적으로 따뜻한 해수면 온도에 힘입어 점차 강력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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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옆에 있는 프리포트의 경우에는 미국의 LNG 전체 수출량의 15%를 담당하고 있음.
베릴의 영향으로 시추한 천연가스를 허리케인 때문에 운송, 운반하지 못하기 때문에 재고량이 쌓임.
천연가스 재고량 측정 결과는 매주 목요일에 발표되는데 2주 전 토요일부터 1주 전 금요일까지 측정한 값이 발표됨.
베릴이 텍사스에 상륙한 날짜가 7/8이니 7/25 천연가스 재고량을 보면 됨.
당연하게도 천연가스 가격은 급락함.
하지만 허리케인이 비껴가는 경우도 있음
9/26에 미국 플로리다주 지나간 4등급 허리케인 헬렌이 이런 경우임.
허리케인 등급은 높았지만 플로리다 주로 방향을 틀면서 천연가스 시설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음.
천연가스 시설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천연가스 생산을 중단함.
https://www.news1.kr/world/usa-canada/5551642
허리케인 헬렌에 멕시코만 원유 29%·천연가스 17% 생산 중단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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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에 발표될 천연가스 재고량을 확인해 봐야겠지만 내 생각에는 재고량이 많이 줄었을 것으로 판단됨.
천연가스 재고량이 줄면 상승함.
유럽 날씨와 미국 날씨에 대한 정보는 Zoom Earth와 Windy를 자주 살펴봄.
https://zoom.earth/maps/temperature/#view=47.044,7.424,6z/model=icon
Temperature Forecast Map | Zoom Earth
Interactive temperature map. ICON and GFS models. Shows global forecasted temperatures.
zoom.earth
미국 날씨 예측 정보에 대한 건 CPC(Climate Prediction Center) 또는 CIC(Climate Impact Company)를 참고함.
https://www.cpc.ncep.noaa.gov/
Climate Prediction Center
www.cpc.ncep.noaa.gov
https://climateimpactcompany.com/daily-feature-extended-hot-weather-for-california-2/
Daily Feature: Extended hot weather for California. - Climate Impact Company
News - Daily Feature: Extended hot weather for California.
climateimpactcompany.com
※ 이 글을 천연가스 투자를 유도하는 글이 아닙니다.
여러 자료들을 정리하기 위해서 작성한 글이므로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고, 투자 판단 및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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